여름엔 진짜 밥 해먹기 너무 귀찮고 덥죠…🔥
그래서 요즘은 간단하게 꺼내먹을 수 있는 반찬이 자취생의 생존템이에요.
특히 1인 가구는 재료를 남기기도 쉽고, 매일 장보기도 어렵다 보니
오래 보관 가능하면서도 맛있는 반찬이 필요하잖아요? 맛있게 먹어야 하니까..
그래서 오늘은 제가 실제로 자취하면서 여름마다 만들어두는 자취 반찬 추천 리스트를 소개해볼게요!
오이무침? ❌ 대신 오이장아찌 추천!
오이무침은 금방 물 생기고 상하기 쉬워요.
그 대신 간장, 식초, 설탕만 있으면 금방 만들 수 있는 ‘오이장아찌’를 추천드려요!
1:1:1 비율을 기본으로 입맛에 맞춰서 만들 수 있어요.
냉장 보관하면 일주일은 너끈하고, 식감도 아삭해서 여름 입맛 돋워줘요.
진리의 멸치볶음 🐟
자취 반찬 추천할 때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멸치볶음이에요.
작은 멸치, 마늘, 간장, 물엿 조금만 있으면 뚝딱!
기름 없이 볶으면 오래가고,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우기만 해도 금방 식사 준비 완료!
계란장조림, 반찬계의 왕👑
계란 6~8개 삶아서, 진간장 + 물 + 올리고당 + 마늘 + 고추만 넣으면 끝!
냉장고에 넣어두면 5일은 거뜬하고, 밥이랑 먹으면 다른 반찬 필요 없을 정도예요.
1인 가구에게 최고의 여름 반찬이에요.
열무김치 or 깍두기, 시판 제품도 OK
요즘은 마트에서 소포장된 열무김치, 깍두기도 잘 나와요.
김치 만들기 어려우니까 그때 그때 사먹는게 오히려 좋더라구요.
더운 여름 입맛 없을 때 밥 위에 올려 먹으면 딱이에요.
직접 담그기 어려운 자취생은 시판 제품 사두는 것도 추천드려요. 냉면이랑도 찰떡!
두부조림은 데워먹기도 쉬움!
두부를 도톰하게 썰어 팬에 지진 뒤, 양념장(간장+설탕+고춧가루+마늘+물) 부어 약불에 조리면 끝!
냉장 보관했다가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으면 든든하고 따뜻한 반찬으로 딱이에요.
무난하고 실패 없는 반찬으로 자취생인 저도 애정하는 메뉴예요!
💡 마무리로!
자취하면서 반찬 하나하나 직접 챙기는 게 쉽진 않지만,
이렇게 간단하게 만들고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여름 반찬들만 잘 골라도 매끼 밥상이 확 달라져요!
1인 가구 자취생이라면 이번 여름, 귀찮아서 배달 어플만 보게 되는데
간단 반찬 몇 가지라도 만들어두면 식비 절약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요 😊
여러분의 최애 반찬 꿀조합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다들 맛있고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