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만 되면 빨래는 잘 말라야 하는데, 오히려 꿉꿉한 냄새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자취생들 많죠? 😫
특히 원룸이나 통풍 안 되는 자취방은 빨래 냄새가 더 쉽게 배고, 세균 번식도 빠르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해요.
오늘은 제가 자취하면서 직접 써본 여름철 빨래 냄새 잡는 꿀팁을 정리해봤어요!
세탁기 청소는 최소 한 달에 한 번!
세탁기 안이 항상 깨끗할 거라 생각하셨다면 오산! 여름철에는 내부 습기 때문에 곰팡이,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요.
세탁조 클리너를 사용하거나, 뜨거운 물 + 베이킹소다 + 식초로 세척해주는 것도 효과적이에요.
뚜껑 열어두기, 세탁조 건조도 필수입니다!
여름철엔 중성세제 + 식초 소량 활용
냄새를 잡으려다 섬유유연제만 듬뿍 넣는 건 금물!
중성세제에 식초를 1큰술 정도 섞어주면, 세균 번식을 막고 냄새도 중화돼요. 세탁기 필터도 주기적으로 체크해 주세요.
빨래는 최대한 햇볕 + 바람 맞게 건조
햇볕 잘 드는 곳에 널 수 있다면 최고! 자외선이 살균 효과까지 줘요.
불가피하게 실내에서 말릴 땐 선풍기 + 제습기를 동시에 사용해 공기 순환과 습도 조절을 해주는 게 중요해요.
실내 건조 시엔 간격 넓게 + 바닥 닿지 않게
젖은 빨래를 겹쳐서 널면 내부까지 잘 마르지 않아 냄새의 원인이 돼요.
옷 사이사이 간격을 넓게 두고, 바닥에 닿지 않도록 높게 널어주세요. 빨래건조대 위에 수건 깔기도 추천!
냄새 배긴 빨래엔 다시 삶기 or 과탄산소다 활용
이미 냄새가 스며든 빨래는 다시 세탁만으로는 힘들 수 있어요.
면 소재는 삶기, 그 외 옷은 과탄산소다를 미지근한 물에 풀어 담가뒀다가 다시 빨면 효과 있어요!
💡 마무리로
여름철 빨래는 한 끗 차이로 냄새가 날 수도, 뽀송하게 마를 수도 있어요.
오늘 알려드린 자취생 여름 빨래 꿀팁으로 꿉꿉함 없는 산뜻한 세탁 루틴 만들어보세요!
이것저것 다 해보다 안되면 제습기도 추천해요! 적당한 선에서 제습기 구입 추천해요!
수건은 한번씩 삶는 겁니다. 여러분. 삶는 코스 꼭 해보세요. 섬유가 상한다고 하는데 냄새 노노!! 강추강추!
여러분만의 빨래 노하우가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